*본 멘토링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청정지역프로젝트 참여청년을 우선적으로 모집합니다.
[지역살이, 독립출판] 상주로 내려간 서울아가씨들의 삶팡질팡 "서울아가씨 화이팅"
- 귀촌 생활을 하게 되면서 느낀 여유와 감성을 지친 일상 속에 있는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는 소박한 마음에서 시작된 {시골 감성 x 힐링} 라이프 브랜드 <라킷키>
- 서울을 떠나 상주로 내려온 두 서울아가씨 "킷키와 노니"의 상주 삶을 들어보는 <지역살이 스토리>
- 두 서울아가씨의 상주에서의 매일 매일을 기록하고 그려낸 독립출판 서적 <서울아가씨 화이팅>
- 상주에서 좋은 사람을 만나, 좋은 관계 속에서 탄생하게 된 지금껏 상주에 없던 서점! <좋아하는 서점>
"어디에서 살고 싶으세요?
아니, 어떻게 살고 싶으세요?"
시골로 도피한 서울 청년입니다만?
서울 사람 킷키와 노니, 서울을 떠나 상주에 살게 되었습니다.
유명한 관광지 하나 없는, 조용하고 소박한 도시 상주에서 우리는 처음 만났습니다.
떠난 이유는 다르지만 더 잘 살아보고 싶어 고민하던 마음은 같았습니다.
누군가는 물어봅니다.
취업이 안됐어? 너네 사업 망했어?
좀 살아보시라 말하고 싶습니다.
도피하기에, 시골이 그리 만만한 곳이 아니라고요.
서울서 고민하던 것이 사는 곳을 바꿨다고 해결되지는 않았습니다.
고민은 계속되었습니다.
나, 어떻게 살아야 할까?
서울이 정답이 아닌 건 알겠는데, 막상 살아보니 상주도 정답은 아니라서
당황스럽고 울컥거리는 시간을 한참 보내야 했습니다.
'사는데 정답은 없구나' 구태의연한 깨달음을 몸소 깨닫기 위해 계속 살아보고 있습니다.
상주는 너무 좁고, 때때로 낯설어서 못 견디게 답답하다가도 계절마다 바뀌는 논밭의 풍경,
시야를 가리지 않는 낮고 낡은 건물들, 골목에서 나는 쿰쿰한 시골 냄새,
텅 비어 있는 시골 버스 같은 것들을 생각하면 다시 또 잘 살아보고 싶어집니다.
기록하는 사람 - 노니(박은정 님)의 "서점 오픈" 이야기
"상주에 서점만 있으면 계속 살 수 있을 것 같아.”
평생 살던 서울을 떠나 상주에 내려온 지 이제 일 년, 자발적인 선택으로 택한 지역살이가 쉽지만은 않았지만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런데 도저히 채워지지 않는 딱 하나가 있었습니다. 바로 서점이었습니다.
짧은 여행을 가도, 그 지역 서점에 들러야 하는 서점 광인인 저에게 상주에 편안하게 들를 수 있는 서점이 없다는 건 생각보다 꽤 헛헛한 일이었습니다.
‘서점만 있다면’의 조건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다보니 마음에 확신이 생깁니다.
상주에서 계속 잘 살기 위해 서점을 만들어 보자고. 원하는 공간을 직접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9월 25일, 좋아하는 서점 을 열었습니다.
멘토 소개.
조우리 멘토 - 現 라킷키 대표
♦ 성신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과 졸업
♦ 창작과 비평 ‘문학 3-경북 상주에서의 일상’ 표지 및 원고
♦ 싱어송라이터 ‘나랑-우리의계절’ 정규앨범 커버
♦ '서울아가씨 화이팅' 독립출판물 작업
♦ 시골감성X힐링브랜드 '라킷키' 운영
라킷키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la_kitki/?hl=ko
라킷키 홈페이지 : https://www.la-kitki.com
라킷키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lakit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