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멘토링은 2024 성북 미래나눔학교 장학샘을 우선적으로 모집합니다.
이런 장학샘이 함께 하면 좋아요
✅ 해외에서 진로를 찾고 싶은 장학샘
✅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고 있는 장학샘
✅ 교수라는 직업이 궁금한 장학샘
✅ 글쓰기를 좋아하는 장학샘
김미소 멘토님을 소개합니다!
언어, 사회, 문화, 관계의 교차점에서 길을 잃는 걸 좋아합니다. 다문화가정에서 태어나진 않았지만 자라났고, 이 성장배경이 계기가 되어 20대 초반 점프 활동을 했습니다. 점프 활동을 통해 연구주제를 발전시켜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밟았고, 졸업 후 일본 대학에 임용되어 교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올해 10월 일본 내에서 이직해서 새 직장 출근을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홍콩인과 결혼한 한국인으로, 일본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여러 언어와 문화를 매일같이 넘어다니며 사는 삶에 대해 에세이를 써서 출판했습니다(<언어가 삶이 될 때> <긴 인생을 위한 짧은 일어 책>). 언어와 문화의 경계를 넘어다니는 기쁨과 슬픔을 소개하고 싶어요.
이 멘토링(과 주제)을 준비하게 되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저도 제가 점프 활동을 할 때 10년 뒤 제가 이렇게 살고 있을 거라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세상은 넓고 사는 방식은 다양하더라고요. 대학교수로 살면서도 작가의 삶을 함께 가져가는 방법과, 한국 / 한국어 / 한국인 너머의 삶을 그려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제가 가진 LIFE 가치관은요
[LIFE] 하나를 정하면 오래 하는 편입니다. 취미발레를 거의 8~9년째 하고 있는데 실력은 1년차와 전혀 다를 것 없지만, 발레하는 시간 자체가 좋아서 계속 하고 있습니다. 본업이 아닌 것은 잘 할 필요 없고 재미있기만 하면 된다고 정신승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랜 자취 경력으로 요리도 곧잘 하는데, 이 역시 본업이 아니니 온갖 조미료, MSG, 시판양념을 조합하며 재미를 제1순위로 추구하고 있습니다.
멘토링은 이렇게 진행돼요!
▶ 18:00~18:10 | 멘토 소개 및 인사
▶ 18:10~18:40 | 자신의 언어 자아 그리기, 자신이 쓰고 싶은 이야기를 꺼내기
▶ 18:40~19:40 | 해외 생활 및 다언어&다문화 / 대학원 진학 및 교수임용 / 에세이 작가, 3가지 테마로 대화
▶ 19:40~20:00 | 자유 Q&A 및 마무리
장학샘은 멘토링에서 이런 것들을 얻어갈 수 있어요.
1️⃣ 다언어와 다문화로 살아가는 삶에 대한 이야기
2️⃣ 대학원 진학 및 교수직을 희망한다면, 연구자로서 사는 삶에 대한 이해
3️⃣ 에세이 작가를 희망한다면, 자신의 삶을 원고지로 묶어 낼 용기